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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17 원작 소설 Mickey7의 줄거리와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

by brilliant77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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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key7』은 에드워드 애슈턴(Edward Ashton)의 SF 소설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의 원작이기도 합니다.

인간 복제 기술이 발전한 미래를 배경으로 주인공 미키 7이 죽음을 반복하며 정체성과 생존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서는 『Mickey7』의 줄거리와 감동 그리고 이 책이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살펴봅니다.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17 원작 소설 Mickey7 책 표지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17 원작 소설 Mickey7 책 표지

 


『Mickey7』 죽음을 반복하는 인간 클론의 이야기

이 소설의 주인공인 미키 7(Mickey7)은 소모품 인간(Expendable)입니다.

소모품 인간이란 위험한 우주 개척 임무에서 죽어도 다시 복제되어 부활하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미키는 원래 가난한 식민지 행성 출신으로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 ‘니스 83(Niflheim)’ 개척 임무에 자원합니다. 

하지만 그가 맡은 역할은 소모품 인간 즉 죽어도 되는 존재입니다. 

신체가 손상되거나 사망하면 그의 기억이 저장되고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나 같은 작업을 반복합니다.

소설 제목인 『Mickey7』은 그가 7번째로 복제된 개체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다양한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방사능 오염, 극한의 추위, 외계 생명체와의 충돌 등으로 계속 죽음을 반복하면서도 새로운 미키가 생성됩니다. 

그러나 7번째 부활 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미키 7이 사고에서 살아남았는데 시스템에서는 그가 죽었다고 판단하고 미키 8을 생성한 것입니다. 

즉,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두 명의 미키가 존재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개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새로운 복제본이 만들어지지 않아야 하지만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면서 이야기는 복제 인간의 정체성과 생존 문제로 빠져들게 됩니다. 

미키 7과 미키 8은 서로의 존재를 숨기려 하면서도 동시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미키는 인류의 개척이 단순한 영광의 행보가 아니라 다른 생명체를 침범하고 파괴하는 과정일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단순한 ‘소모품’으로 보는 인간 사회의 냉혹함 속에서 진정한 자아와 자유를 찾기 위한 길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생존을 넘어 "존재의 의미"를 찾는 여정

이 책이 단순한 SF 모험 소설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미키의 여정이 결국 ‘존재의 의미’에 대한 탐구이기 때문입니다.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느끼는 인간성
미키는 반복해서 죽지만 다시 살아날 때마다 새로운 감정을 경험합니다. 

죽음이 너무 익숙해진 존재에게도 삶은 여전히 두려움과 희망을 동시에 주는 과정임을 보여줍니다.
그는 단순히 생존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복제된 자신이 여전히 ‘진짜’ 자신인지 기억이 동일하다면 그것이 진정한 나인가 하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도 깊은 성찰을 유도합니다.

"소모품 인간"이 아닌 "한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다
책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는 미키가 처음으로 "나는 소모품이 아니다"라고 인식하는 순간입니다.
그는 시스템이 정한 역할에 따라 단순히 죽음을 반복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만의 감정을 지닌 살아 있는 인간임을 깨닫습니다. 미키 7과 미키 8이 서로를 보며 느끼는 혼란과 두려움은 결국 인간의 정체성이 단순한 기억의 복사본으로 정의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SF적 설정을 넘어서 우리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사회에서 ‘대체 가능한 존재’로 취급될 때 우리는 여전히 소중한가?
반복적인 삶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나라는 존재는 기억과 경험으로 정의되는가 아니면 그 이상의 무언가가 존재하는가?


미키의 고민은 단순한 SF적 설정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Mickey7』이 주는 메시지 우리는 소모품이 아니다!

 

이 책은 단순한 우주 개척 이야기나 클론 SF가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 존재의 가치, 정체성, 그리고 생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인간의 가치는 대체될 수 없다
소설 속에서 미키는 시스템적으로 ‘대체 가능한 존재’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대체될 수 없는 존재라는 점을 증명합니다. 이는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특정한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지만 각자의 개성과 감정, 경험이 우리를 유일한 존재로 만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죽음과 삶의 의미는 단순하지 않다
미키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동시에 죽음을 쉽게 받아들이지도 않습니다. 

삶은 반복될 수 있어도 각 순간의 의미는 반복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인간의 탐욕과 개척 정신에 대한 경고
우주 개척이라는 이름 아래 이루어지는 행위들이 결국 다른 생명체에게는 침략이 될 수도 있음을 책은 시사합니다. 

기술과 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윤리적 고민을 더욱 깊이 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단순한 SF를 넘어,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
『Mickey7』은 SF 소설이지만, 단순한 우주 개척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대체 가능한 존재인가?"라는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일상의 반복 속에서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깨닫게 됩니다.

"

우리는 소모품이 아니라, 단 하나뿐인 존재임을....
반복되는 삶 속에서도 각 순간은 의미가 있음을....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여정은 계속되어야 함을....

"

 


『Mickey7』은 단순한 SF 소설을 넘어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철학적 성찰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그럼 다 같이 Mickey7의 여정 속을 함께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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